제목 전문-일반약 약력관리 '한번에'…굿팜 서비스 론칭
등록일 2021-03-04 첨부파일 없음 작성자 팜베이스 조회수 241
헬스포트, 스마트&단골약국 표방

코로나 시대 비대면 프로세스 적용…6단계 프로세스→3단계로
 
약국이 개인별 ETC와 OTC 복약이력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소비자들 역시 본인이 복약한 전체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헬스포트가 처방전 접수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한 '굿팜 서비스'에 대한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본격 런칭에 들어간다.

굿팜은 미래 약국의 역할을 '생활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잡고, 약국과 환자를 연결해 복약에서 건강관리까지 가능한 '스마트&단골약국'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접촉 처방접수부터 결제, 일반약 POS시스템, 약국 경영관리 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통상 처방전 전달→처방전 등록→약봉투 인쇄→조제실 전달→복약지도, 조제약 전달→약제비 결제 등 6단계 프로세스를 고객이 직접 QR처방전 접수, 약제비 결제→처방전 자동 등록 및 조제실 전달(ATC전달)→복약지도 및 조제약 전달이라는 3단계로 대폭 축소함으로써 일련의 업무를 덜고, 복약지도 등 환자를 대하는 데 보다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처방전 접수·결제도 '비대면으로'= 굿팜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가 스스로 처방전을 접수하고 결제까지 완료할 수 있는 '키오스크'의 장점과 일반약 등 관리가 가능한 '포스'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데 있다.

환자가 처방전 바코드를 스캐너에 읽히면 자동으로 처방내역이 자동 등록되고 조제실로 전달된다. 그리고 나서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이 발송된다. 전화번호 입력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알림톡을 통해 바로 앱 설치가 가능하다.

환자는 앱에서 본인이 복용 중인 약을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본인의 복약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에서는 PMR(Personal Medication Record)이나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약제비 영수증 역시 앱으로 자동 전송된다. 향후에는 알림톡을 통해 조제 진행상황도 지원한다.

일반약이나 기타 의약외품, 음료 등을 구입하는 경우라면, 소비자가 바코드를 스캔하면 구입내역이 POS를 통해 전달된다. 다만 결제는 약사의 승인 하에 진행 가능하다.

◆일일정산, 고객·매출분석 등 '경영솔루션' 제공= 약사들이 자문으로 참여한 시스템 답게 굿팜은 약사들의 PC업무와 수작업 업무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일일정산, 고객분석, 매출분석, 일반약 판매추이, 조제통계 등 경영솔루션이 함께 제공된다.

클라우드에 기반한 일반약 자동 등록,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일정 기간 이상 처방이 나오지 않은 재고약에 대해서도 알림 기능을 탑재해 불용재고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상당수의 약국이 POS를 포기하는 대표적인 이유가 약국에서 코드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지만, 클라우드에 기반해 다른 약국에서 입력한 경우라면 등록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 굿팜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박현순 대표.

박현순 대표는 "국내 약국들은 처방조제, 복약상담 중심 역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전체 약국의 73%를 차지하는 1인 약국들이 대부분 약사 개인 역량에 의존하고 있다"며 "약품 관리에 할애되는 업무 비중이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처방약·일반약 약력관리 기반한 '맞춤 관리'= 굿팜은 처방약과 일반약 복약이력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시스템으로, 환자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환자가 복용한 약력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 관리, 상담,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더불어 단골약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앱', 스마트 건강수첩 역할 '톡톡'= 앱은 환자와 환자 가족의 건강수첩 역할을 하게 된다. 약국에서 전화번호 입력 만으로 별도의 가입 없이 복약정보를 자동으로 전송받을 수 있고 약물 이력관리도 가능해진다. 알고리즘을 통해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소 추천도 가능하다.

또 간단한 질문 등에 대해 약사와 1:1 상담이 가능하고, 약사가 제작한 건강 관련 동영상 컨텐츠도 유튜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앱을 통한 실손 보험 청구가 가능하며, 광고가 없는 '클린앱'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박현순 대표는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단골약국이 굿팜이 추구하는 바"라면서 "여러 환경적 변화들 속에서 IT기술을 잘 접목시킨다면 약국이 경영 부담을 줄이고 독일의 '가족약국', 일본의 '건강서포트약국', 영국의 '건강생활약국'과 같은 건강관리약국을 표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2000개 약국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주 중에 환자용 앱을 정식 오픈하고, 약국들에 대해 한달 무료 사용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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