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영업사원 확진자 방문 병원 휴업…약국 피해도 불가피
등록일 2020-06-03 첨부파일 없음 작성자 팜베이스 조회수 40

영업사원 확진자 방문 병원 휴업…약국 피해도 불가피
 

 

부천 K내과, 2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문 닫아


약국선 접촉 없어 정상운영...지역 약사회 "추가피해 파악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제약사 영업사원이 방문한 부천 K내과가 2일부터 일주일간 휴업에 들어갔다. 인근 약국은 접촉이 확인되지 않아 정상운영하지만, 휴업기간 동안 처방이 끊겨 피해가 불가피해졌다.

최근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온 대웅제약 영업사원인 A씨는 부천 관내 다수의 병의원과 약국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됐다.

주 거래처인 병의원과 약국 명단이 지역 약사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휴업 및 방역조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2일 지역 약국가 및 약사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휴업이 확인된 병의원은 1곳이었으며, 아직까지 휴업 조치 등 약국의 직접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영업사원 A씨는 전문약 담당으로 병의원이 주 거래처였기 때문에 관내 약국 방문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방문한 K내과는 2일부터 일주일간 휴업에 들어갔다. K내과의 처방전을 받던 약국은 따로 A씨와 접촉이 없어 휴업 조치를 피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일주일 간 처방 중단에 따른 약국 손실은 감당해야 했다.

지역 B약사는 "전문약을 담당했던 직원이라 약국 보다는 의원의 영향이 클 것이다. 주 거래처라면서 여러 의원들의 명단이 적힌 리스트가 돌아다녔다"면서 "일주일 간 문을 닫게 된 K의원에는 약 2시간정도 머물렀다고 들었다"고 했다.

B약사는 "구정 이후로 (제약사가)재택근무를 하기도 했고, 새로운 약 랜딩이 돼서 세팅이 되면 약국들을 방문 했겠지만, 아무래도 잘 안 됐기 때문에 약국을 찾을 일이 적었을 것"이라며 "리스트에 있는 의원이 주변에도 2곳 있는데, 확인해보니 지난 2월에 오고 방문을 안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지역 약사회에서도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소식은 휴업에 들어간 의원 한 곳뿐이었다. 추가 피해는 지속적으로 확인 중에 있었다.

부천 지역 약국들은 쿠팡 물류센터와 대웅제약 영업사원 등 연이어 발생하는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내부 방역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출처: 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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